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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적한지민이 사랑한 영주 가볼만한
    카테고리 없음 2022. 1. 17. 04:13

     

    눈 오면 눈 걷고 비 오면 빗길 걷자... 산 그림자도 쓸쓸해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시인 정호승의 시 #수선화혜입니다.뒷산의 칡처럼 얽히고설킨 삶을 살다 보면 모든 것을 잊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에이빙뉴스 캡처 카메라 앞에서 온전히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기쁨과 슬픔, 고독, 외로움, 때로는 겉치레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 연예인은 일반인이 상상하기조차 쉽지 않은 타인의 삶을 연기하지 않을까요?

    에이빙 뉴스 캡처 카메라가 돌아오면서 사람들의 시선은 오직 저에게만 향하는 촬영장을 떠나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가 있을 거예요.

    디스커버리 채널 캡처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제작한 실종된 한지민 영주 편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적한 여배우의 일상을 담았다.오늘은 실종된 영주 편에서 한지민이 사랑한 여행지 선정과 무암마을을 다녀왔습니다김선정의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여름, 한지민은 잊고 있던 어느 날의 추억을 찾아 링거를 놓습니다.잠복한 한지민이 사랑한 영주를 볼 수 있는 첫 여행지는 금성정입니다.여름이면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흐르는 금계곡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영주시의 은밀한 피서지이고, 한지민은 정자에 올라가 잊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소백산의 비로봉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는 산을 따라 계곡을 흐르고 정자 앞에서 한번 굽이쳐 흐르는 금계천 계곡의 암반 위에 소박한 정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선 정조 5년, 풍기군수 이한일이 황준량의 후손들과 함께 선생님을 기리며 건립한 정자금 선정입니다. 처음 지어진 정자는 헐렸고 1989년 풍기향교 유림으로부터 영풍군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보수하였다고 합니다.

    풍기출신 정자의 주인인 금계황준량은 18세에 진사시험에 합격하고 24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학유를 시작으로 중종, 인종의 실록편찬에 참여하여 단양군수와 성주목사를 지냈으나 4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금계 황준량은 단양군수 재직 시 곤궁한 백성들의 삶을 볼 수 없어 피를 끓이는 심정으로 4,800자에 달하는 상소문(폐 10조)을 지어 조정에 올랐는데, 서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관은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법인데 백성을 이토록 버려두고는 관이 무엇을 하겠는가' 금계 황준량 백성들의 아픔을 헤아린 목민관의 당시 심정을 지금 우리는 이해할 수 없지만, 당신의 진심만은 글로 읽을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은 전국에서 병화와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선정하고 가장 먼저 풍기차암 계곡에서 두 물 사이에 있다고 기록하였는데, 금성정이 있는 풍기 금계동 일대입니다.

    조선의 전형적인 정자형식으로 지어진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소박하게 지은 정자는 4면이 개방된 형태로 바위의 굴곡에 따라 기둥 길이가 다릅니다.

    금계선생은 벼슬을 하고 칼자루도 수시로 고향에 내려갔으며, 넓은 골짜기의 바위를 금선대라 이름 짓고 부모를 돌보던 효자로 유명했다고 전해집니다.정자 밑에는 영조 3년 당시 풍기군수송징계계가, 바위에 금선대라고 새겨진 암각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어른이 된 한지민은 금계곡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서 어린 한지민이 되어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디스커버리 채널코리아에서 제작한 잠복하는 한지민 영주 편을 우연히 채널A에서 감상했어요. 지금까지 사라진 지민의 첫 번째 촬영지 금성전과 금계골이었습니다무서운 마을의 외나무다리를 겨냥한 지민 영주편의 두 번째 여행지이자 은신처는 영주 무서운 마을입니다.

    금성정에서 어린이 한지민으로 돌아와 금계골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며 어린 시절을 회상한 한지민은

    무서운 마을을 방문하여 무서운 식당에서 뼈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골동품은 비빔밥의 옛 이름이에요.곰곰이 마을에서 나는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골동밥 한 상을 받은 한지민은 한 그릇을 비우고 절반이나 많은 식욕을 보이며 미소를 짓습니다.

    이곳은 물 위에 떠있는 모습이 연꽃을 닮았다는 연꽃을 동반한 형태의 섬마을로 영주 시가지를 흐르는 서천과 봉화에서 흘러온 내성천이 합류하여 태극형 형태로 마을을 한 바퀴 돌아 흐릅니다.

    한지민은 무서운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무섬마을 중심 초가집 마당에 차를 주차시킨 후 캐리어를 끌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국가재정중요민속문화재 제2 78호로 지정된 고암마을은 400년이 넘은 기와집 고택과 초가집이 어우러진 마을로 한 걸음 걸어가는 골목길에도 오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어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이름을 올린 한지민 배우가 선정한 아름다운 농촌입니다.

    초가지붕에는 사창살이 펼쳐져 있고, 맨발로 걸어도 되는 골목에는 여름꽃이 만발해 귀한 손님을 맞이합니다.한지민 배우는 어린 시절 찾아갔던 할머니 댁 같은 초가집에서 잃었던 추억을 되살립니다.어릴 적 찾아온 할머니 댁 같은 무서운 마을의 초가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배우는 다음 날 무도마을의 외나무다리를 건너면서 지난 1년을 살아온 마을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됩니다.

    약 400년 전 반남 박씨 박수가 개척한 마을에 성 김씨가 이주해 와서 현재도 반촌으로 이어져 있는 거엄마을에는 가마를 타고 시집올 때 다리를 건너던 외나무다리가 있습니다.

    아주 옛날 옛날 마을에는 시집갈 때 가마를 타고 왔던 외나무다리와 학교 다닐 때 놓았던 다리, 영주의 장날 놓았던 다리, 이 세 다리가 외부와 연결된 유일한 의사소통의 다리였다고 해요.

    시집을 올 때 건너온 외나무다리는 죽어서 상여에 싣고 간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전해지고 있어요. 코로나 시대 이전의 마을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매년 10월에 무손 통나무 다리 축제를 열어 옛 풍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고즈넉한 외로움이 묻어나는 외나무다리를 건너 가마를 타고 시집오던 그 시절의 신부님을 떠올립니다.

    10리 푸른 강물 언저리에 발을 디딘 자국은 바람이 몰아치고 고름에 소리 없이 맺힌 이슬방울.. 꾀꼬리 노래를 부르던 실버들이 채찍을 들고 돌아온 모양이야.(조지훈)

    종적을 감춘 한지민 배우는 시인 조지훈의 처가가 있는 영주가 볼거리인 무암마을을 찾아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서 사랑받던 추억을 떠올립니다.오늘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제작해 채널A에서 방영한 실종 한지민 영주편의 촬영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누구나 복잡한 일상에서 때로는 잠적하고 싶은 순간이 있을 거예요그 때 영주를 찾으면 나를 완전히 찾을 수 있는 숨은 여행지가 기뻐할 것입니다.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무언로 238-3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무언로 234번길 23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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